화재예방및 비상상황교육

2011. 4. 22. 17:11
  • 물난리 속에서도 정말 다행히도 생두실이 안전했습니다.
    평소 2층 바닥에 나무를 깔아 바닥을 띄워 놓은 것을 인테리어로만 여겼는데,
    그날엔 우리의 구세주였습니다.
    덕분에 물이 고일 공간이 있어 생두실은 안전했죠!!
    모두가 출근하자마자 생두실을 확인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 난리, 불 난리 모두 우리에게 당시에는 아픔이었지만,
    항상 사람은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고,
    그로인해 경각심을 단단히 갖게되어 다행이었습니다.

    다디 2011.04.23 20:14


전직원8시 출근, 구급과 화재 도난등 여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화재등 비상상황시 건물탈출 상황 실습,
비상사다리 사용법


2층과 3층 주방과 사무실등 모든 곳에서 1명은 일단 비상탈출로를 확보하고 1명은 화재진압등 초기조치를 합니다.
항상2인 1조로 후임자가 안전탈출로를 확보하며 선임자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면서 3층의 물을 틀고 소화기를 작동합니다.
이때 반드시 안전확보를 우선합니다.


건물의 모든 방에는 안전탈출을 위한 설비가 마련되어 있어 비상시에 사용할 소화기와 손전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2001년 로스팅을 하면서 1층에서 화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거짓말 처럼 연기가 차오르는 것을 보면서 불이 얼마나 엄청나며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위험에 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이 오지 않는다.
사실 경영을 하면서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며 한 순간도 마음 놓는 순간이 없습니다.


매장내에서 작고  큰 사고는 끝이 없습니다.
작게는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커피를 뽑으며 뜨거운 물과 스팀에 데이고 칼에 베이고 가시에 찔리고, 크게는 몇 년전에 3층에서 식사준비하다가 손가락을  잘라서 봉합수술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커피를 뽑는 일이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에스프레소머신도 위험하고 그라인더는 더욱더 위험합니다. 
한가하고 여유로울 때야 문제가 없지만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때는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2층은 커피로스터와 에프터버너등 가스와 모타와 전기등 공장운영에 따른 위험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각 위험사항들을 평소에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 평소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직원들의 작은 실수가 얼마나 엄청난 사고로 이어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층 정수기 라인에 물이 세면서 밤사이 건물이 완벽하게 물에 잠긴 적도 있습니다.
지하에서 부터 물이 차올라 1층과 2층과 3층의 모든 곳이 물에 차 넘쳤던 사고는 우리모두의 잊을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항상 어딘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생각입니다.
끝없이 시설을 보수하고 정비하지 않으면 위험해 질수 있다는 생각으로 건물 정비 시스템을 항상 보완하고 있습니다.


완강기는 3층에서 비상탈출할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절대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항상 정비하면서 사용법을 익힙니다.


각종 소화기 종류들과 그 사용법들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그 사용법을 익혀 놓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비상용품들을 챙겨놓고 수시로 정비하는 것,
그것이 커피를 배우고 만들고 파는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며 클럽에스프레소식구 모두의 일입니다.


온갖 비상약품과 비상상황 메뉴얼과 훈련과 시설정비등 지금의 시스템을 만들기 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posted by clubespr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