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스프레소 커피 산지 이야기 7th] 콜롬비아 리사랄다의 아피아 커피농장 방문

2011. 2. 11. 19:05

이 곳은 몇 년 전까지 콜롬비아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으로 외부인이 들어 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정부군과의 휴전 협정으로 이 곳 까지 오는 도로가 만들어 지고 있었습니다.
콜롬비아의 해방구로서 완벽한 자치와 평등과 낙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언론에서 보는 반군들의 잔혹함과 무질서는 없었습니다.
자치와 평등을 투쟁을 통해 이뤄낸 자부심과 친절함이 도시 곳곳에 묻어 있었습니다.
교육과 예술과 도시의 완벽함은 작은 낙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상식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이로울수 있는 것을 찾아 이뤄낸 사람들의 여유있는 풍위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통한 연대와 평화와 지속발전가능을 추구하는 프랭카드입니다.

자연환경을 지키고 선순환을 위해 다른 어는 곳 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나무가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서 많은 동식물들과 균형을 맞추어야 하며
그것이 곧 좋은 품질의 커피로 연결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이곳은 세계 '새'보호지역입니다
각종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민들을 교육하고 있었습니다.
생태보호구역으로 멸종 동식물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찾아간 농장입니다. 이 곳은 작은 가족 농장이었습니다.
이 곳도 해발 1,000m가 넘는 곳인데 구릉과 초원과 강의 풍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멀리 보는 풍경을 지나 가까이 찾아간 산 중턱의 작은 농장.

가파른 길을 올라 찾아간 커피농장, 풍경은 좋은데 서 있기도 힘든 경사지에 커피나무를 심었습니다.
사실 커피는 이렇게 경사가 져야 바람을 잘 맞아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사가 심하면 산사태가 날텐테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흙이 다릅니다. 한국의 산과 흙은 층이 진 바위 이거나 석빙레이라고 하는 마사토로 이루어져 흙에 끈기가 없는데
이 곳은 산에 돌멩이 하나가 없고 흙도 적당히 끈기가 있어 산사태가 잘 나지 않습니다.


사실 한국의 흙은 마사토라고 하는 모래가 되기 전의 작은 돌멩이 입니다. 영양분이 거름을 하지 않으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흙은 자체가 영양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흙입니다.

부드러운 흙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들입니다.

사실 무엇을 심어도 잘 될 수 밖에 없는 흙입니다.
완벽하게 축복받은 땅들입니다.
겨울 없으니 추울 걱정 없고 언제 어디서나 먹을 것 풍부하고
너무나 부러운 땅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완벽한 조건의 자연속에 있는 사람들은 음식을 맛있게 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정성스럽게 하는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완벽하기 때문에 특별히 양념을 해서 다양한 맛을 만들 필요를 느끼지 않는것 같습니다.

삶의 방식, 생각의 방식, 모든 것이 너무나도 우리 와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 눈에는 다 같은 바나나인데 바나나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 먹을 수 없는 바나나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나무는 산악 지대에서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마약이나 카트등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이 곳은 커피나무들이 대부분 몇 년 안 된 작은 것들입니다.
주로 마약을 키우다가 근래에 커피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커피나무는 3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고 약15년 동안 일년에 두번 수확을 합니다.
하지만 메인 시즌이 끝난 후에도 계속 조금씩은 커피가 맺히기는 합니다.
경사가 급한 곳에서 바람과 이슬을 잘 맞고 아침 저녁 기온 차가 큰 곳일 수록 커피맛이 좋습니다.
콜롬비아에 가서 아무나 붙잡고 "콜롬비아에서 커피는 하고 물어보면 페레라"
"콜롬비아에서 미인은 메데린" 하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확인을 하려고 콜롬비아 사람 여러명에게 물어 봤는데 정말 똑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여기가 페레라 입니다.
이 커피들이 콜롬비아에서 제일 유명한 페레라 커피입니다.
우리 클럽에스프레소는 이곳에서 커피를 수입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독특한 자기들 만의 거름 만드는 것을 보여줍니다.

젋은 이 곳 농장주는 이 지렁이들을 무척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이 지렁이들을 정성스럽게 키우며 완벽한 농장과 완벽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농장에 커피나무만 잔뜩 심어 놓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비워놓고 산과 흙을 쉬게 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비워놓은 산과 흙들이 더욱 비옥해 지고 있었습니다.
2009년 이곳을 방문하고, 완벽한 찰영장비를 갖추고 올해 다시 방문 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clubespr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