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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피가격은 평균 10년 주기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습니다.
소규모 자작농의 경우  원하는 가격은 평균 3.5달러가 되어야지 농부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원두가격이 폭등하는것은 농가와 소비국의 커피업계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농부들에게 과연 모든 이익이 정당하게 돌아가는지 걱정되지만, 가격의 변동요인은 좀더 복잡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첫째 산지 작황의 변동요인이 발생하면은 제일 처음 국제 투기자본이 투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작년부터 투기자본이 커피에 손에 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산지의 생산 사이클에 맞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때가 되면 커피가격은 폭락합니다.
사실 산지의 커피업자들은 가격이 안정되기를 원합니다.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유지 되기는 원합니다.
산지에서의 커피는 사회시스템입니다. 모든 사회구성원이 커피산업에 연관되어 있고 의료와 교육등 사회시스템이 그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지 업계관계자가 10년전에 커피가격이 최고를 기록하고 이후 가격이 폭락하면서 산지의 생산시스템이붕괴 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가격이 1-2년  후에는 다시 폭락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커피사업을 계속 해 나가려면 원가의 변동폭은 우리 힘으로 극복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을 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 져야지 지속 발전이 가능합니다
합리적 가격은 소비자들의 상식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산업은 소비자들의 상식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장은 만들어 질수도 유지 될 수도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상식의 가격, 이 것이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상식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매일 컵핑을 하는 것입니다.
매일 로스팅을 하고 샘플을 뜨고 확인을 하고 맛을 보고 그 맛을 다시 직원들과 확인을 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커피속에 감춰져 있는 다양한 향과 맛은 사실 몇년을 해도 모르겠습니다.
보다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지 우리 손님들도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의 전문성을 키우고 시스템을 갖추고 인력을 양성하고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돈 만으로도 안되는 일입니다. 노력과 시간과 돈과 사명감과 지혜가 필요한 일임을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곳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이제 알았습니다.
이렇게 20년이 흘렀다면 앞으로 또 20년을 더 해 보겠습니다.

한 잔의 커피가 주는 삶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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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lub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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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9 0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clubesp 2011/11/20 2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흙을 만지는 분들이 돈을 많이 벌어야 그만큼 소비자들에게도 이익이 돌아오는 것인데 말이죠..